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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레용팝 초아, 자궁경부암 투병 고백: 희망의 메시지

캔서위키 2024. 11. 15. 18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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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레용팝 초아, 자궁경부암 투병 고백: 희망의 메시지

크레용팝 초아, 자궁경부암 투병 고백: 희망의 메시지

최근 크레용팝 출신의 가수 초아가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과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. 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투병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유하며, 33세의 나이에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특히 노래 '빠빠빠'로 알려진 그녀의 고백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.

젊은 나이에 찾아온 암 진단

초아는 "작년 5월 행복한 신혼 1년 차에 산전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"며 당시의 심정을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. 처음엔 믿기지 않았고, 여러 대학병원을 돌아다니며 다시 한 번 확인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. 3㎝ 크기의 암 진단을 받았을 땐 절망감에 사로잡혀 눈물과 함께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. 하지만 남편과 함께 기도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려는 모습에서 그녀의 강인한 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.

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

초아는 암 크기를 줄이기 위해 자신의 생활 방식을 180도 바꾸었다고 전했습니다. 매일 공부하고 꾸준한 운동, 건강한 식단으로 암과 싸운 결과, 수술 시 암의 크기가 예상보다 작아졌고 기적적으로 가임력도 보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. 그녀는 “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꺼내게 됐다”면서 다른 아픈 분들에게도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

자궁경부암에 대한 이해

자궁경부암은 여성암 중 하나로, 인유두종 바이러스(HPV)가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. HPV에 감염됐다고 해서 모두가 자궁경부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, 환자의 70% 정도가 고위험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다행히도,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의 예방에 효과적이며, 현재 12~17세 여성청소년은 국가예방접종의 일환으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자궁경부암은 초기 증상이 미비하여 목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러나 진행이 되면 성관계 후 출혈이나 비정상적인 출혈, 아랫배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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