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대변 이식, 전이성 고형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이다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, 대변 이식이 간암, 위암, 식도암 등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놀라운 발견이 있었습니다.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 박한수 교수팀은 암이 진행된 13명의 환자들에게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좋은 환자들의 대변을 이식한 후 이들 환자에게도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.연구 배경과 참가자이 연구는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기고 암이 진행된 4기 전이성 고형암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. 이들은 면역항암제 치료에 최소 6개월 이상 반응하는 환자들의 대변을 이식받고, 그 후 면역항암제 치료를 다시 받았습니다. 이식 전에는 경구 항생제를 투약해 장내 미생물을 ..
암 지식 창고
2024. 11. 15. 17:41